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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고 미루던 블로그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블로그 스킨도 반응형으로 새로 받아서 단장했는데 보기 깔끔하고 좋은거 같네요!
덕분에 오랜만에 다뤄보는 Html 과 CSS 덕분에 머리 터질뻔. ㅠㅠㅠ
앞으로 매일 포스팅 하나씩 일기쓰듯이 올리는 걸로 목표를 잡으려고 함
블로그의 컨셉은 "다락방 (Attic)" 으로 잡았습니다.
이유는 다락방만큼 비밀스럽고 흥미로운 공간은 없다고 생각 했기 때문입니다.
다락방이 있는 집에 살아보았던 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안타깝게도 대부분은 아파트에 살았기 때문에 다락방에 대한 경험이 없으실 듯 합니다.
학창시절에 보냈던 제가 살았던 집은 커다란 다락방이 있었는데 너무나 무섭고 기괴한 공간이었습니다. 다락방으로 가는 문은 항상 굳게 닫혀있었고, 가끔씩 들려오는 이상한 소리와 바람소리 때문에 공포감을 주었지만 탐험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그런 곳이었죠.
나중에 탐험(?)을 끝내고 안전한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에 다락방은 둘도 없는 저의 아지트가 되었습니다. ㅋㅋ
다락방과 "연구소"라는 단어가 굉장히 잘 어울리는듯 합니다. 보통 외국에서도 스타트업이나 처음의 발명은 대부분 집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차고(Garage)에서 결성되어 유명해진 밴드도 많죠. 그러하듯 다락방에서 연구하고 생각하며 기발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는 발상으로 "다락방 연구소"라는 블로그 이름을 짓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재밌는 포스팅 많이 업로드 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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