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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제품 언박싱

[개봉/사용기]Focusrite Scarlett 6i6 오디오 인터페이스 리뷰

by 다락방연구소장 2016.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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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영국 Focusrite 사의 Scarlett 6i6 오디오 인터페이스(2세대) 입니다.

이전에 쓰던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제 작업량을 따라오지 못 해서 고민고민하다가 바꾸게 되었는데요. 워낙에 유명한 제품이고 리뷰가 워낙 많다 보니 Unboxing 위주로 제가 짧게 나마 사용하고 경험한 것들을 위주로 써볼까 합니다. 사실 요 제품은 출시는 약 2~3년 전인에 이미 했었는데요. 이번에 2세대 (2nd generation)가 새로 출시를 했네요.  

 

짧게 소개를 해드리자면 이번 스칼렛 2세대 시리즈는 1세대와 비교했을 때 많은 업그레이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업그레이드된 짧은 레이턴시는 퍼포먼스와 음악 작업을 하는데 있어서 도움을 주고 실시간으로 소프트웨어 이펙트를 걸고 레코딩과 모니터링을 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 측면으로도 새롭게 바뀐 점이 있는데요, 새로운 금속 볼륨 컨트롤과 더욱 깔끔해진 붉은색 메탈 외관 등 디자인이 세련되게 개선되었고 내구성 또한 견고해졌다고 하네요. 스칼렛 USB 오디오 인터페이스는 이제 192kHz의 샘플레이트(Sample Rate)를 지원하며 인풋 채널들도 매우 개선되었습니다. 

 

그리고 포커스라이트의 인터페이스는 Pro Tools과 완벽한 연동을 지원하기 때문에 스칼렛 6i6은 Pro Tools | First - 포커스라이트 크리에이티브 팩 소프트웨어도 포함되어 있다고 하네요. 또한 Ableton Live Lite 등 소프트웨어와 샘플들도 포함되어 있어서 바로 녹음작업에 착수 할 수도 있습니다. MAC과 PC 모두 지원하면 모든 메이저 DAW들에서도 잘 작동된다고 하네요.

 

 

 

제가 그동안 썼던 오디오 인터페이스는 바로 요 녀석입니다. 

작지만 강한 M-AUDIO FAST TRACK!

빠른 레이턴시와 간단한 미디 작업과 기타, 보컬 녹음에도 끄떡없는 감히 10만 원대 오디오 인터페이스 중에서 나름 가성비 최고라고 부를만한 인터페이스죠. 10만 원대 초중반 인터페이스 치고는 안정성과 깔끔한 사운드를 뽑아내 주었던 것 같습니다.

 

 

 

 

 

영어로 설명이 잔뜩 되어 있습니다.

설명서를 굳이 읽지 않으셔도 쉽게 설치가 가능합니다.

 

 

 

 

캬... 영롱하네요.

박스를 열자 붉은빛의 스칼렛 본체와 구성품이 보입니다.

스칼렛의 매력은 바로 이 붉은 메탈 외관이라고 할 수 있죠.

 

 

 

 

 

 

스칼렛 본체의 앞 모습 입니다.

 

 

 

 

포커스라이트 스칼렛 6i66 입력(Input) / 6 출력(Output)을 지원하는 오디오 인터페이스죠.

홈 멀티트랙 레코딩에 필요한 다양하나 종류의 아날로그 입력과 디지털 입력을 갖추고 있고 모든 입출력 단자를 본체에 탑재하고 있어 브레이크 아웃 케이블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포커스라이트에서 출시한 오디오 인터페이스 제품명에는 In/Out 개수가 끝에 붙습니다.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하단인데요. 이 부분이 참 마음에 들더군요.

1세대 제품 하단에는 동그란 고무 스티커가 네개 붙어 있었는데 

2세대에서는 바닥 마감을 좀더 보완한것이 눈에 띄는 군요.

Focusrite 사의 로고가 박힌것도 인상적입니다.

 

 

 

 

또 다른 마음에 드는 개선점 입니다.

원래는 은색으로 도색된 플라스틱 노브 였는데 2세대에서는 메탈 노브 (알루미늄)로 교체가 되었습니다. 간지 철철.

그리고 메인 모니터 볼륨 옆에는 모니터링 헤드폰을 각각 2개를 꽂을 수가 있습니다.

심지어 볼륨도 각각 조절이 가능한거 같군요. 음악 작업시에 엔지니어와 아티스트가 동시에 모니터링 할 수 있을듯 합니다.

(매우 마음에 드는 부분)

 

 

 

 

 

 

포커스라이트 스칼렛 6i6 부터는 Standalone Mode를 지원하기 때문에 별도의 전원이 필요 합니다.

스칼렛 6i6부터 고급모델 18i8, 18i20과 Saffire 전 모델은 Standalone 기능을 지원합니다.

Standalone Mode는 컴퓨터 없이 독립적으로 동작하는 것을 말하며 간이 믹서나 헤드폰앰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말합니다. 

 

 

 

 

 

별도의 전원이 있기 때문에 번거로울 수 있지만 

USB 파워만으로 구동되는 오디오 인터페이스 보다는 훨씬 뛰어난 안정성과 음질을 보장합니다.

 

 

 

 

 

 

전에 썼던 M-AUDIO FAST TRACK과 비교샷.

확실히 스칼렛이 사양도 높은만큼 사이즈도 크네요

 

 

 

 

 

 

설치하고 잠깐 사용해봤는데 확실히 전에 쓰던 오디오 인터페이스보다 비싼 값을 하는거 같습니다. 

좀 더 두고 보며 이것저것 테스트를 많이 해봐야겠지만 일단 음질 뽑아내는게 확실히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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