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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와 뉴스/건강

"이 스티커 붙은 과일은 무조건 버리세요!"3명 사망에 미국과 캐나다 발칵

by 다락방연구소장 2023.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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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미국과 캐나다 쪽에는 난리가 났습니다.

혹시 해외에 살고 계시거나 여행 계획중이신 분들은 
반드시 필독하시길 권장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다락방연구소장 입니다!

오늘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심각한 문제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여러분 혹시 캔털루프 멜론이라고 드셔보셨나요?

 

바로 요 녀석이 캔털루프 멜론인데요. 달콤한 맛이 일품이라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는 과일이죠.

 

하지만 캔털루프 멜론과 관련해서 심각한 식중독 사건이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캔털루프 멜론과 관련된 식중독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안타깝게도 이미 세 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하네요. ㅠㅠ 세상마상

 

 


미국 질병 통제 예방 센터(CDC)는 최근 시장에 유통된 일부 캔털루프 멜론에서

살모넬라라는 악명 높은 식품 매개균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살모넬라는 흔히 식중독을 일으키는 박테리아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보통 끓여먹거나 익혀 먹지 않은 날 음식에서 흔히 발견됩니다.

살모넬라균 현미경 사진


바로 요 녀석이 악명높은 살모넬라 균입니다. ㅠㅠ
잘못해서 섭취하면 진심 일주일 동안 설사각.


현재 상황은 어떤지?

 


이번 발병은 작은 규모가 아니고

미국에서만 32개 주에서 증상을 보이는 사람이 99명에 달하고, 45명이 입원했다고 합니다.

정말 안타깝게도 미네소타에서는 이미 두 명의 사망자가 보고되었다고 해요.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다락방연구소에서 안전을 위한 모든 정보를 알려드릴게요.

CDC는 관련 브랜드들을 명시하며 전국적인 리콜을 진행 중입니다.

 

최근에 멜론을 구입한 경우 아래에 해당하는 스티커가 붙여져 있다면 무조건 폐기하셔야 합니다.

 

말리치타'(Malichita) 또는 '루디'(Rudy), 또 '4050'이라는 숫자 또는 '멕시코산'(Product of Mexico)이라고 적혀있다면 해당.
유통 브랜드 이름은 '빈야드'(Vinyard), '알디'(Aldi), '프레시니스 개런티드'(Freshness Guaranteed), '레이스트랙'(RaceTrac) 등이라고 합니다.

 

리콜 대상인 멜론 브랜드

 

이 경보는 오클라호마, 일리노이, 인디애나, 아이오와, 켄터키, 미시간, 위스콘신, 루이지애나, 노스 캐롤라이나, 오하이오, 테네시, 텍사스, 버지니아 등 여러 주에 걸쳐 있습니다.

CDC는 실제 사례 수가 보고된 것보다 훨씬 많을 수 있으며,

발병 확인까지는 3~4주가 걸릴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최근에 캔털루프 멜론을 샀어요. 어떡하죠?

 

명확한 조언이 있습니다: 버리거나 반품하세요.

그리고 과일이 닿았을 수 있는 모든 표면이나 도구를 뜨거운 비누물이나 식기세척기로 청소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만약 발열, 설사 또는 복통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으로 가서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약 일주일 내에 회복되지만, 어린 아이들, 65세 이상의 노인,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들은 치료나 입원이 필요한 심각한 증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한편, 캐나다에서도 '말리치타' 또는 '루디' 브랜드 멜론을 먹고 살모넬라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공중 보건 기관(PHAC)에 따르면 24일 현재 브리티시 콜롬비아, 온타리오, 퀘벡 등 5개 주에서

감염 사례 63건이 보고되었으며, 이 중 17명이 입원했고 1명이 사망했습니다.

 

캐나다 식품 검사 기관(CFIA)은 이 브랜드의 멜론, 파인애플 및 수박과 같은 가공 제품,

그리고 기타 리콜된 농산물을 먹거나 판매하지 말 것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구입한 멜론의 브랜드를 확인할 수 없다면 버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건강과 안전과 관련하여, 항상 조심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모두 안전하고 멜론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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