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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와 뉴스/건강

영국서 최초 보고된 "돼지독감 감염자" 사람에게도 감염이 될까?

by 다락방연구소장 2023.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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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다락방 연구소장입니다.
오늘은 지구 반대편 영국의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최근 영국 보건 당국이 인플루엔자 감시 활동 중에 처음으로

사람에게 전염된 돼지인플루엔자 바이러스, H1N2의 사례를 확인하면서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고 하네요..ㄷㄷ

 

 

이 바이러스는 돼지인플루엔자와 유사한 것으로,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례의 감염 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감염된 환자는 비교적 경미한 증상을 경험하고 회복했지만,

보건 당국은 사람 간 전염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환자 접촉자 추적 및 병원 감시를 강화했다고 하네요.

 

 

 

 

특히 환자가 돼지와의 접촉을 부인했기 때문에 감염 경로 파악에 집중하고 있다고 합니다.

 

 

돼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란 무엇인가?

 

돼지 인플루엔자는 2009년 세계적 유행을 일으킨 바 있으며, 2005년 이후로 약 50건의 감염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이번 영국 사례는 영국 내 첫 보고 사례로, 이전 미국 사례와는 유전적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죠.

2009년 유행한 H1N1 바이러스처럼, 돼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인간과 동물 간 전염이 가능한 변종 신종 인플루엔자 A형 바이러스라고 해요. 무섭네요 증말.

 

 

 

사람과 사람 간 전염 가능성은?

 

전문가들은 사람 간 전염 가능성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 상태입니다.

2020년 중국에서 발생한 돼지 인플루엔자 사례에서는 사람 간 전파 가능성이 제시되었는데, 이 바이러스는 여러 바이러스가 결합된 형태(G4 EA H1N1)였으며, 사람 간 전파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죠.

 

 

 

일반적인 돼지 인플루엔자(H1N1)는 사람 간 전파력이 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번에 확인된 H1N2는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있는 바이러스로 분류되고 있다고 해요.

 

 

 

세계보건기구(WHO)는 미국에서의 H1N2v 사례를 보고하며, 사람 간 감염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질병이 경미하고 지역사회로의 추가 전파는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공중보건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을 고려해 이번 사례를 면밀히 감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혹시 영국에 거주중이시거나 유학 중이신 분들은 위생 관리 철저히 하시고

각별한 주의 부탁드립니다.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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